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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사건 남측에 우선책임...보수야당이 관계 파국으로 몰아선 안돼"
BBS NEWS | 승인 2020.10.30 10:25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공무원 사건에 대해 북한이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는데도, 보수야당이 '반북모략'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세라 기자입니다.

 

 

지난달 발생한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공동조사를 하자는 우리측 제의에도 침묵을 지켜온 북한이 오늘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남측이 주민을 제대로 관리하고 통제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남측에 우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망자 시신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우발적인 사건이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질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야당이 '반북모략'에 혈안이 돼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과거 남측도 군사분계선을 건너던 주민에게 사격을 가했는데 인권에 대해 떠들 체면이 있느냐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군이 임진강을 건너 월북하려던 남성을 사살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우리측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한 뒤 시신을 불태웠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최근 유엔총회에서 피격 사건이 논의되는 등 국제 문제로 확대될 조짐이 보이자, 북한이 이를 경계하며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BBS 뉴스 박세라입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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