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이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8년 반 만에 최고로 뛰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오늘, 11월 셋째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25%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절차에 들어간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은 0.02%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고, 인천은 0.14% 상승해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반면,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경기도는 0.28%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0.05%p 커졌습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보다 0.30% 상승해 상승 폭이 0.03%p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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