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축제가 코로나 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열립니다. 

부산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항 축제'가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올해 부산항 축제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해상콘서트와 가정에서 바다를 주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는 홈 페스티벌로 진행됩니다. 

해상콘서트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관람객 없이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변경했고 홈 페스티벌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모형 배와 해양탐사선, 등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상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28일 오후 5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홈 페스티벌 체험은 다음 달(12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bfo.or.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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