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하는 등 재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 오전1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제보다 19명 늘어난 7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부산진구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지금까지 부산에서만 63명이 감염되는 등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은 오늘 19명을 포함해 지난 24일 18명, 25일 25명, 어제 22명 등 4일 동안 84명이 감염되는 등 백명에 육박하고 있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오늘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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