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오늘(27일) 0시 기준 울진 2명, 구미 1명이 더 발생해 총 천642명(경북도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울진 2명은 동해에서 조업하다가 증상을 보여 울릉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선원을 음식점 등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미 1명은 인천에 사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대구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11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