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오늘(29일) 오후 8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해외 입국자로 어제(28일) 오후 7시 20분 쯤 입도했고, 제주공항 워크스루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후4시 10분 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서귀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가 지난 25~27일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서울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오늘(29일) 오후 4시 30분 쯤경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서울시 거주자로 어제(28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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