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경주 남산의 문화재 방재를 위한 드론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경북 경주시는 최근 ‘경주 남산일원 문화재 방재용 드론시스템 시범구축 및 운영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사적 제311호인 경주 남산은 다수의 문화재가 산재돼 있어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산림 내 지진이나 산불·산사태 등 대규모 재난 발생시 문화재 피해 가 클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축될 문화재 방재용 드론시스템은 AI기반 드론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문화재 내 무단 침입을 감지하고, 불꽃이나 연기로 산불 발생을 탐지해 관계 담당자와 통합관제센터에 알려줄 수 있습니다. 

정민지 기자  rundat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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