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흰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연하 우표 67만2천장과 우표 4장 묶음인 소형 시트 11만장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하 우표는 복주머니를 업고 있는 송아지와 홀로그램으로 표현한 어미 소의 모습이 담고 있으며,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는 농경사회에서 농사일을 돕는 동물로 여유와 풍요, 힘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2021년 소띠 해를 맞아 새해 다복을 기원하며 연하 우표를 발행했다"며 "우표 속 소들처럼 여유롭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두식 기자  shind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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