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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3만9천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 12월 모집...공공재개발 후보지도 발표"
이현구 기자 | 승인 2020.12.02 09:52

정부가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이번 달에 3만9천 가구의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안정 대책의 물량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달 중에 총 3만9천호의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만9천 가구 공실 공공임대에는 서울 5천 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이 만6천 가구를 차지합니다.

홍 부총리는 “공실 물량을 보증금 비율 80%의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 대로 연말에 통합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공실임대 입주자 모집 물량을 포함해 향후 2년간 총 11만4천호 규모의 전세형 공공임대가 충실하게 공급되면 불안심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관계장관회의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이번 달에 후보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은 후보지 공모 기간 총 70곳이 신청함에 따라 현재 검토를 진행 중"이라면서 "12월 중에 낙후도와 정비 시급성, 지역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구 기자  awakefish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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