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사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박경훈 부대변인은 오늘(2일) 성명서를 통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윤준호 전 의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자리에서도 물러나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 전 의원이 부산지역 건설업체 대표 A씨로부터 3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A 대표도 함께 기소됐으며, 윤 전 의원 측은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소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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