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부터 부산지역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어린이집 내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내일부터 별도 해제 명령때까지 1781개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어린이집 내·외의 특별활동과 외부활동, 외부인 출입이 모두 금지됩니다.

단 긴급보육과 급식제공은 이뤄지며 가정보육을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자가격리자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산시는 합동단속반의 주야간 불시방문 점검 횟수를 주2회에서 3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탈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전원 고발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