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558조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법정 시한 이내에 예산안이 처리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오늘 통과한 예산안은 555조 8천억 원의 정부안에서 2조 2천억 원이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국회 심사에서 8조1천억 원을 늘리고 5조9천억 원을 깎은 결과로, 예산안이 정부안보다 순증된 것은 2010년 예산 이후 1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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