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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장창곡 제10사지 묘지이장...국립공원 경관복원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12.03 14:00
묘지 이장 후 안내판과 보호시설을 설치한장창곡 제10사지. [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묘지 이장 후 안내판과 보호시설을 설치한 장창곡 제10사지. [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보물 제2071호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의 출토지에 들어선 묘지 2기를 이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남산 석실에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이 자리에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59년에 묘지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올해 묘주가 자발적으로 이장을 결정했고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장창곡 제10사지(전 삼화령 절터)에 보호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찍은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유리건판 사진.
일제강점기에 찍은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유리건판 사진.

한편 경주국립공원 묘지이장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지난 10년간 37억원을 들여 936기를 이장했고, 이중 절터에 들어선 분묘는 76건(약 8%)에 달합니다.

정민지 기자  rundat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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