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노조가 추석을 앞두고 관행적인 `떡값 수수 등
부정부패 척결 운동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10개 지부에
부정부패 특별감시단을 구성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금품수수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는 각 지부에
`깨끗한 명절 보내기 신고센터 를 개설,
부당하게 전달된 선물이나 `떡값 등에 대한 신고와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한편
공무원윤리강령 범위를 위반한 행위는
언론공개, 고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인.허가 업체, 관급공사 수주 업체, 지역 기업체 등에는
`떡값 등을 제공치 않도록 하고 이를 요구하는 사례의
신고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전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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