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정체구간인 서울 동작구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 구간에  복합터널 민자사업이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27) 안일환 제2차관 주재로 2020년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우선, 이수와 과천 복합터널 사업은 내년(2021년) 상반기 민간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이르면 2026년까지 5년간 건설한 뒤, 20년간 민간운영기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수와 과천간 복합터널은 동작대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터널과 함께 지류 배수터널을 설치해 이 일대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도, 전남 여수시의 하수 처리수 재이용사업도 민간 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이 역시 내년 상반기 민간 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년간 건설기간을 거쳐, 20년간 민간운영에 맡길 계획입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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