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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트부산,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돌아와
황민호 기자 | 승인 2020.10.29 10:08

● 출 연 : 아트 부산 채승민 주임
● 진 행 : 박찬민 기자
●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부산BBS 라디오830'
 (부산FM 89.9MHz 창원FM 89.5MHz 진주FM 88,1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박찬민] 국제미술 문화행사인 '아트 부산'이 다음 달(11월) 5일부터 나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아트 부산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아쉽게도 축소가 돼서 열립니다. 아트부산의 채승민 주임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채승민 주임님 안녕하세요?

[채승민] 안녕하세요. 아트부산의 채승민입니다.

[박찬민] 한창 준비 중이시죠. 올해 아트부산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축소됐다는데요. 먼저 올해 아트부산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시죠.

[채승민] 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많은 문화예술계 행사들이 취소되었어요. 저희 아트부산 역시 5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11월로 연기하게 되었는데요. 17개국 164개 갤러리가 참여했던 작년에 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게 되면서 참여갤러리를 더욱더 까다롭게 심사하고 선별해서 프리미엄 아트페어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찬민] 올해 아트 부산에는 어떤 갤러리, 작품들이 소개되나요?

[채승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별된 최정상급 갤러리들만 참여하다 보니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작품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국제 미술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갤러리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의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를 비롯해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처음 아트부산을 방문합니다.
그 외에도 국내의 주요 갤러리들이 작년에 이어 재참가를 하고요. 젊은 화랑들이 참여해 신선한 기획력으로 페어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사실 특별히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전시가 따로 있는데, 보통의 컬렉터라는 전시입니다. 자신을 ‘보통의 컬렉터’라고 소개하는 밀레니얼 직장인 컬렉터들이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미술품 컬렉팅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예요. 수입의 90%를 작품을 사는 데 쓴다는 진지한 컬렉팅이자 미술 교육인과 한 부부 컬렉터의 소장품을 공개하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전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박찬민] 전시된 작품을 판매도 하는데요. 작가분들에게도 작품 판매의 판로 역할도 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겠어요. 어떻습니까?

[채승민] 아트페어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미술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트페어라고 하면 미술품을 전시하는 행사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순히 전시보다는 작품을 사고파는 장을 제공하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어요. 관람객으로서는 수백개의  유명갤러리와 수천 점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아트페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신진작가의 경우에는 아트페어에 참가하면서 본인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처음 소개하는 데뷔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렇다 보니 관람객, 갤러리 그리고 작가들에게 아트페어는 작품 판매 이상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민] 전시 이외에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나요?

[채승민]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많이 강화했습니다.
먼저 온라인 뷰잉룸이라는 콘텐츠를 구축했는데, 참가 갤러리, 출품작을 사전 소개해 갤러리들의 작품 판매를 돕고, 장소에 구애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강연프로그램인 컨버세이션스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디자인, 문화예술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증강현실 AR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 숨어져 있는 8개의 작품을 앱을 이용해 촬영하면 작품이 애니메이션 화 되어 움직이는 특별한 감상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과 자막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더욱더 쉽고 풍성한 작품 감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박찬민] 영화의전당과 매년 개최해오던 아트영화도 올해도 준비돼 있죠?

[채승민] 네 부산이 영화의 도시답게 작년 영화의전당과 함께 기획했던 GV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영화와 미술을 사랑하는 감독,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GV 프로그램은 진행이 불가하지만, 저희 행사 기간에 맞춰 예술과 관련된 주제들을 담아내는 좋은 영화 4편을 영화의전당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박찬민] 마지막으로 아트 부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채승민] 저희 아트부산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미술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아트 오브제,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디자인 마니아들의 미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전시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마스크 꼭 쓰시고 좋은 작품 구경하러 많이 방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건강 유의하시고 곧 아트부산에서 뵙겠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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