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기관지인 불교신문사 주간에 전 문화부장 현법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신문사 주간에 현법스님, 총무원 사회국장에 선도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정오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또 직할사찰인 소림사 주지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을 임명했습니다.

불교신문사 신임 주간 현법스님은 이두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개태사와 보승사 주지, 13·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김포 용화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사회국장 선도스님은 태원스님을 은사로 1997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학림사 오등선원과 팔공총림선원, 직지사 천불선원 등에서 안거를 지냈습니다.

상임감찰 정오스님은 진원스님을 은사로 2003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윤필암과 대원사, 보현사, 법화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 호법과장을 역임했습니다.

종로 소림사 신임 주지 정관스님은 혜원스님을 은사로 1986년 사미니계를 받았으며, 현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을 지내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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