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부 결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엽니다.

윤 총장은 오늘 낮 12시 대검찰청에서 '공판 중심형 수사구조' 관련 오찬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선에서 수사구조 개편 업무를 담당하는 검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선 검사들과 접촉면을 늘리고 있는 윤 총장의 공개 행보는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감찰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검찰 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는 이번 주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에 다시 나설 것으로 보여 양측 간 갈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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