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덕원사가 10년째 김장 나눔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울산 중구 성안동 덕원사는 오늘(29일) 경내에서 '제10회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덕원사는 해마다 지역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등과 함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도 일부만 동참했습니다. 

덕원사 주지 덕원스님은 "올해는 코로나10로 인해 행사를 축소했지만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음달에는 동지를 맞아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팥죽 나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규 기자  201one@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