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기본교육기관이자 인재 양성의 산실 중앙승가대 출신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불교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는 오는 12월11일 오후4시 김포 중앙승가대 자비관에서 송년의 밤을 열고 모교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 교수들에 대한 표창을 진행합니다.

특히 중앙승가대 출신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는 ‘자랑스런 동문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상과 원력상, 학술상 시상.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열립니다.

중앙승가대는 지난 1979년 설립 이래 이른바 '한국의 나란다 대학'으로 3천여 명이 넘는 동문들을 배출하며 불교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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