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습니다.

서울 삼룡사는 어제, 주지 춘광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 김장 나눔 행사를 벌여, 이날 담근 1,000포기의 김치 전부를 중랑구청 등을 통해 이웃을 위해 보시했습니다.

춘광스님은 김장 김치로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김장에 나선 불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삼룡사의 자비의 김장 나눔행사는 20년 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김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 됐습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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