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의 천년고찰 태고종 청련사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 나눔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양주 청련사는 어제 경기도 양주군 장흥생활체육관 앞에서 양주시 장흥면 주민들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김치 200통과 라면 300박스,화장지 200개 등 15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500만 원을 장흥면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청련사의 자비 나눔 현장에는 청련사 주지 상진스님과 대중 스님들,포교사들과 이승대 장흥면장,청련사 심향 합창단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태고종 직할교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산재 보급도량으로도 잘 알려진 양주 청련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 실천과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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