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8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1시36분 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인천 거주자로 지난달(11월) 29일 지인 1명과 제주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입도 다음날인 어제(30일) 오후 인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접촉자로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A씨는 통보를 받은 당일 렌터카를 이용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오후 4시 30분 검사 결과 확진을 받았습니다.

또한 A씨 제주 여행 시에는 함께 입도한 1명 외에도 2명의 추가 동행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행 3명 중 1명은 A씨의 확진판정 이전에 출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 결과는 1일 저녁 늦게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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