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강남구 영어학원 관련 5명, 강서구 댄스교습시설에서 파생된 병원 관련 4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3명 등입니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남구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14명으로 늘면서 강남구는 관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방역지침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신규 확진자 가운데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사례는 47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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