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고무열의 연속 골에 힘입어 2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원FC는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인천과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강원FC는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4-3-3 포메이션으로 인천을 상대한 강원FC는 전반 21분 인천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채광훈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강원FC는 아쉬운 장면을 연달아 만들어내며 기세를 이어갔으며, 후반 37분 얻는 페널티킥을 고무열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강원FC는 오는 13일 수원으로 원정을 떠나 3연승에 도전합니다.

이석종 기자  chbbs1001@daum.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